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다. 다양한 양양 가볼만한곳 중에서 양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탁장사마을과 금풀애마을, 남애어촌체험마을, 그리고 동호리마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탁장사마을은 어성전 2리에 있는 마을로 어성전이란 물이 깊어 고기가 많고 주위의 산은 성과 같으며 밭이 기름져 가히 부모를 모시고 처자를 기르기에 적합한 골이다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탁장사마을은 탁장사에 얽힌 전설이 있으며 어성전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 고장의 민속놀이인 탁장사놀이를 접못시킨 전통테마마을이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산나물로 밥을 먹고 고기를 잡아 배불리 먹으며 천년의 향 송이를 마으껏 먹을 수 있으며 눈썰매도 타볼 수 있는 어린 시절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마을이 탁장사마을이다.
금풀애마을은 연어가 뛰어올라오는 남대천의 상류에 위치한 마을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이다. 산에는 송이가 나면서 향을 품기며 냇가에는 산천어가 헤엄치며 노니는 자연이 숨쉬는 농촌마을로 여름이면 계곡물이 가을이며 송이 체험이 이뤄지는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양양송이의 주생산지가 바로 이곳이다.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 한 가운데 있는 크고 넓은 바위가 광바위라고 하는데 놀이터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남사당 광대패가 놀다간 후로 광대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남애어촌체험마을은 매화가 결실을 맺은 후 떨어지는 모양이라 하여 낙매라고 불리다가 남쪽바다라는 뜻으로 남애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며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가 항구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해안의 바위섬과 방파제로 연결되 두 개의 섬, 섬의 해송, 해안의 줄지은 어선들, 항구 밖의 해수욕장 등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여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보인다. [고래사냥], [호텔리어], [그 여자] 등의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더 높아졌다. 어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동호리마을은 해변의 농어촌 마을로 양양국제공항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청사에서 좌회전을 하여 올라가면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동호리 마을과 동호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강릉에서 해변을 따라 속초방면으로 올라가면 동리 1반으로 해변쪽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렀인 솔밭과 자리목 마을로 나누어져 있으며 조금 더 올라가면 굴개라는 아름다운 해변마을이 2반과 3반으로 나타나고 작은 언덕을 넘으면 장존리라는 아담한 동호리 4반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