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읍성큰잔치와 청주 갈만한곳 두루두루 살펴보는 청주 여행

 청주읍성큰잔치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게 빼앗긴 청주성을 백성들의 힘으로 되찾게 된 역사적 사실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문화예술적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99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해마다 9월 초가 되면 어김없이 축제가 개최되어 그날의 기억을 기념하여 왔다. 올해도 9월 2일부터 시작하여 9월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개최장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55번길 15 성안길 일원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우리의 역사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참으로 다양하고 중요하니 역사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청주읍성큰잔치는 임진왜란 당시 인 1592년 음력 8월 1일에 있었던 청주성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이다. 당시 왜군의 파상공세에 대부분의 지역이 침략당하던 시기, 임진왜란 발발 후 육지전투에서 최초로 승리한 전투가 바로 청주성 전투라고 한다. 파벌싸움에만 급급하여 제대로된 전투도 치르지 못하고 연이어 패퇴하던 정규군을 뒤로하고, 의병과 승병, 향병 등으로 구성된 비정규군이 힘을 모아 왜군을 상대로 첫 승전보를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청주성 전투 이후 전국적인 의병항쟁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전쟁의 방향이 크게 요동치게 되었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청주읍성큰잔치는 청주성 전투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청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라 할 수 있다.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지닌 전투를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기억하게 하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않도록 하는 가르침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청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방문해보는 것도 아이들의 교육 및 경험에도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책에서만 보던 사실을 직접 현장에서 간적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청주읍성큰잔치와 함께 청주 갈만한곳으로 수암골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을 전체가 벽화로 둘러쌓인 곳으로 마을 이곳저곳 그려진 벽화로 인해 어느새 청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이름난 곳이다. 수암골 벽화마을은 2007년 처음 조성되었으며, 현재도 조금씩 벽화가 마을 이곳저곳을 채워 나가고 있다는 소문이다. 지자체마다 벽화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한때 유행처럼 번져나가 다양한 벽화마을이 생겼고, 그 중 일부는 여러 이유로 인해 사라지기도 하였다. 수암골 벽화마을은 처음 모습 그대로, 처음 시작된 마음 그대로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청주 갈만한곳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문의마을의 다양한 유물 등 문화재를 옮겨 새로 건립한 곳이다. 댐 건설로 인해 수장될 위기에 처한 문의마을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성된 곳이 문의문화재단지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해 있으며 양반가옥,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옛 전통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