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복원하여 문화 예술 계곡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태마공원으로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예술공원이다. 흙과 돌을 채취한 뒤 오랫동안 방치한 폐석산에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수직으로 우뚝 솟은 바위 아래에 호수를 조성해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게 조성하였다. 호수에는 버들치, 꺽지 등 1급수에 사는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포천 아트벨리로 올라서면 돌문화 야외공연장, 천문과학관, 홍보전시관, 조각공원, 천주호 등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공 예술을 펼쳐 문화 예술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뷰식물원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초여름이면 들판에 양귀비가 가득 들어서 피어난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는 시골 농촌 마을을 생각하게 하는 식물원이다. 봄이 되면 튤립이 들판을 화려하게 수를 놓고 5월 하순부터는 5000여평의 들판에 빨간 양귀비꽃이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뒤를 이어 꽃창포와 코스모스가 들판을 장식하고 그 뒤를 이어 국화가 들판을 가득 메운다. 재미있는 조형물이 어울러진 시크릿가든과 무지개동산 등이 연결되어 있어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유식물원은 20여 가지 테마로 꾸민 식물원으로 가장 중점을 둔 아이리스 가든에는 5~6월이면 산자락 가득 아이리스가 피어 매우 아름답다. 작은 개울을 건너 동산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식물원을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산자락을 따라 걸어가면 암석원이 나타나고 서머왈츠가 층층이 들어선 화단으로 바라다 보인다. 서머왈츠는 아이리스의 한 품종으로 잎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아이리스 가든이 나오고 포천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올라 식물원을 내려다보고 포천시내도 내려다 보자.
허브아일랜드는 실내 식물원과 야외 정원, 허브 박물관, 허브 책가게, 허브 빵가게, 허브 카페 등이 있는 허브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허브 천국이다. 입구에서 부터 온갖 향기가 진동을 한다. 천국이 따로 없다. 여기가 허브의 천국이다. 향을 파는 마을, 향을 먹는 마을, 향과 잠드는 마을 등 주제별로 꾸며 허브향을 맡으면서 돌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허브가 늘어선 야외 정원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구경거리를 바라다 보고 전 세계의 다양한 허브를 만날 수 있는 실내 식물원에 들어서면 머리가 맑아진다. 허브의 향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맑아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