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평읍으로부터 4km 떨어져 있다. 용문산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중미산휴양림, 산음휴양림이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설매제 휴양림이 있다. 울창한 산림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것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림이다.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야외데크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용문산자연휴양림은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휴양림으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야영장,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의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등산로 내에 산림욕 시설인 체력단련장, 산림욕시설, 야생화, 철쪽단지등 울창한 산림과 조화가 겸비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에서 내려다보면 양평읍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한폭의 그림을 그리는 듯하다. 닫힌 가슴을 시원하게 확 트이도록 하는 아름다움과 맑고 상쾌한 주변의 공기와 산과 숲이 모두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우리 마음에 와 닿는다.
백운산 등산로는 인근지역 등산로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940m로 알프스의 마터호른과 흡사한 모양으로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으며 군민 뿐만 아니라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서쪽 옥천면 사나사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동쪽 용문면 연수리에서 오르는 코스등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오르는 길이 비교적 완만해서 일반인 및 어린이 등반에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등산로 주변의 다양한 식물들이 사계절 저마다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자연생태 관찰의 보고라고 한다.
양평의 이름난 계곡에는 사나계곡이 있다. 사나사계곡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사나사가 계곡 끝에 자리잡고 있다. 말고 깨끗한 물이 흘러 여름 피서철, 가을 단풍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기암괴석과 옥류를 빚어내는 중원폭포와 치마폭포가 있는 중원계곡이 있다.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은 용문산, 바위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산음리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리산, 용문산 남쪽끝의 바위 봉우리인 한국의 마터호른 백운봉, 이항고선생 생가 및 묘, 용문사, 졍기도 민물고기 연구소, 세미원, 두물머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