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약수는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의 개인산 다섯봉우리 중 주억봉 중턱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개인산은 해발 1,327~1444m의 다섯봉우리인 깃대봉, 주억봉, 구룡덕봉, 개인산, 숫돌봉을 거느리고 있는 소쿠리모양의 아늑한 산을 이루고 있다. 내린천의 원류가 시작되는 곳이다. 해발 1,080m의 고지대에 위치한 개인산약수터는 오염되지 않은 차고 순수한 맛을 지니고 있는 탄산수로 철분, 칼슘, 칼륨, 불소, 마그네슘, 나트륨, 규소, 구리, 망간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 지상으로 용출하는 약수로 위장병, 당뇨병에 좋다고 한다.
필례약수는 영화 '태백산맥'의 전투장면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필례계곡에 자리한 약수터로 피부병과 위장병에 좋다고 하며 숙취에도 좋으며, 약한 탄산수로 철분이 있어 맛이 비리다. 필례라는 이름은 베짜는 여자의 모습을 닮았다고 붙여졌다고 하며 약수터 주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조용한 휴식처를 이루고 있으며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해주고 있다. 인제읍에서 귀둔을 거쳐 한계령방향으로 약 11km지점의 필례계곡을 찾아가면 약수터를 만날 수 있다.
방동약수는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린면 사무소에서 추대계곡쪽으로 약 20km를 가면 오른쪽으로 약수입구가 있다. '한국의 명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효험이 많은 신비의 물로 탄산성분이 많아 사이다 맛을 느끼게 하며 탄산 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서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소화증진에 탁월한 효는을 자랑한다. 300년 이상된 엄나무 아래 깊이 패인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광천수로 주변의 울창한 숲, 갖가지 모양의 바위, 폭포 등이 신선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전약수는 남면 남전리 국도변의 양지바른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수를 복용하면 배탈이 나았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데 관광과 소양호 낚시를 겸하여 찾아오고 있다. 약수에 설탕을 넣으면 청량음료 못지 않은 맛을 느끼게 한다.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인제, 속초 방면 또는 설악산을 찾는 길에 잠깐 들러 약수의 맛을 즐기고 건강한 위를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하겠다. 1969년에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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