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문화제는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시를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로 해마나 10월 초 개최되었다. 처용문화제는 올해도 변함없이 축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축제기간은 오는 10월 14일과 10월 1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처용문화제의 시작은 1967년으로 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야 그 시작과 만날 수 있다. 당시 처용문화제는 울산공업축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의 축제 명칭을 사용한것은 그후로 20여년이 흐른 1991년이 되어서야 처용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축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올해로 51회째가 되는 처용문화제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4일 시작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처용 맞이, 처용퍼레이드, 처용마당, 처용 콘텐츠 공연 등 축제의 테마인 처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처용콘텐츠공연과 학술제, 월드뮤직, 처용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도 축제기간 이어지면서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은 비록 2일로 길지않지만 알찬 행사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기억남게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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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문화제가 울산의 대표 지역 축제로 거듭난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시민화합과 범시진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62년 시로 승격하게된 울산시는 당해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이 열리면서 이후 한국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이를 축하하기 위한 범시민적 축제를 마련하게 되는데 바로 처용문화제의 전신인 울산공업축제이다.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진행되면서 점차 울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게 되었다.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와 전통에 대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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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문화제와 함께 울산 갈만한곳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이 있다. 울산 갈만한곳 장생포고래박물관은 본래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곳이었다고 한다. 그 후 1986년 무분별한 포경으로 인한 고래의 개체수가 급감하자 국제적으로 포경을 금지하게 되었고, 점차 사라져가는 고래를 보존, 되살리고, 각종 포경유물을 전시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에는 포경에 쓰이던 각종 유물들이 수집, 보존, 전시되어 있으며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고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는 그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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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고래박물관 옆에는 고래생태체험관도 있는데 이곳은 일종의 돌고래 수족관이라 할 수 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실제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으며, 돌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도 유용한 곳이다. 이곳에는 4D 영상관도 갖추고 있어 생동감 넘치는 고래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돌고래 외에도 각종 어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돌고래공연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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