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축제가 올해도 변함없이 문경새재의 도시 문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문경 오미자축제는 오는 9월 15일 시작하여 9월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개최장소는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노은2길 4 동로초등학교 일대라고 한다. 문경 오미자축제는 문경시의 대표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오미자를 주제로 한 축제이자 문경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문경은 오미자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그 맛이 일품이라 하여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오미자를 맛보기 위해 문경을 찾는다고도 한다.
<사진출처 - 문경 오미자축제 홈페이지>
문경 오미자축제가 문경시에서 개최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질좋은 오미자가 이곳에서 생산되기 때문일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문경시는 우리나라의 오미자 주산지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조선시대의 각종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문경하면 오미자, 오미자하면 문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경은 해발 300m 이상의 지대의 청정자연환경과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토종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런 자연환경이 질좋고 맛좋은 오미자를 생산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제공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 문경 오미자축제 홈페이지>
목련과에 속하는 오미자는 8월과 9월이되면 열매가 탐스럽게 익기시작하는데 그 맛이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짜다 하여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불린다고 한다. 다섯가지 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고 하며, 한방에서는 오미자를 약재로도 활용한다고 하니 열매로도 좋고, 약재로도 좋고 버릴곳이 없는 열매인 것 같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오미자를 활용한 것이 다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오미자는 성신경의 기능을 향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고, 심장활동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며,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문경 오미자축제와 함께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도 문경 갈만한곳 중 하나로 소개하고자 한다. 문경은 오미자도 유명하지만 문경하면 역시 문경새재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것 같다. 다른건 몰라도 문경은 문경새재라는 최고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니 말이다. 이곳 문경새재에서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되는 축제가 있는데 바로 문경새재 달빛사랑축제이다. 매달 하루를 정하여 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함께 문경재샛길을 돌아보며 유유자적 여유있는 하루를 체험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신청하고 참가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어느덧 8월이 다가오고 있어 이미 5월, 6월, 7월 행사는 완료되었고 남은 것은 8월, 9월, 10월 행사로 각각 8월 5일, 9월 2일, 10월 21일 진행된다고 한다. 문경 오미자축제를 방문하러 오시거나 혹은 여행을 오게된다면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도 함께 참가해보면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참가하기전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방문하는 것이 유익한 여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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