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큰잔치가 개최되는 꽃무릇공원, 오묘하고 아름다운 꽃의 세계로의 여행

 꽃무릇큰잔치는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길 209에 위치한 함평군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중순 개최되는 축제이다. 꽃무릇큰잔치는 전라남도 함평군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로 가을을 맞이하여 꽃구경을 떠나는 이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기에 안성맞춤인 축제라 할 수 있다. 해다마 9월 중순이면 꽃무릇큰잔치가 개최되는데 이 시기는 무더위가 잦아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이 왔음을 알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떠나지 못했던 꽃구경, 단풍구경을 떠나는 시기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꽃무릇큰잔치는 가을을 맞이하여 꽃구경, 단풍구경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축제라 앞에서 소개하였다. 꽃무릇큰잔치가 개최되는 꽃무릇공원 일대는 한국의 백경 중 일경에 속할 정도로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꽃무릇공원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로 공원 일대에 가득 채워져 낙원이라면 바로 이곳이 낙원일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온갖 야생화가 제각각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이곳이 꽃무릇큰잔치가 개최되는 축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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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큰잔치는 다양한 꽃과 식물이 서식하는 이곳 꽃무릇공원을 배경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축제가 개최되었다고 한다. 매년 9월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어느덧 18회째를 맞이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용천사 뒷편에 조성된 왕대밭 군락과 차밭, 그리고 그 사잇길로 난 구불구불한 산책로는 이곳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복잡한 세상과는 마치 단절된 듯 이곳만의 시간이 흐르는 듯한 착각에 빠져 어느새 유유자적, 여유로운 느낌마저 들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는 듯 한 곳이다. 주위를 둘러싼 아름다운 꽃들은 그 분위기를 더욱 물씬 풍기게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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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 조성된 대형 용분수대와 다양한 모양의 조롱박과 단호박으로 이루어진 호박 터미널은 정겨운 느낌과 함께 친숙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넓게 분포된 야생화꽃단지는 이곳이 마치 거대한 낙원과도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곳곳에 쌓아올린 돌탑은 자연속에서도 사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표식과도 같다. 사람이 쌓아올린 이런 돌탑마저 없었다면 이곳은 세상과는 단절된 어느 동화속 장소같은 느낌마저 받을지도 모를일이다. 정성스레 얹혀진 항아리탑과 돌탑 사이에서 사람들의 염원과 소망의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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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갈만한곳하면 자주 소개되는 이곳 꽃무릇공원과 이곳에서 개최되는 꽃무릇큰잔치. 한여름 무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과 높은 하늘,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올 가을에는 꽃무릇큰잔치가 개최되는 함평군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을이 지나 추운 겨울이 오면 당분간은 이런 꽃들과도 이별이니 말이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번 가을에는 함평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