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양산으로의 여행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올해도 변함없이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대로 849에 위치하고 있는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축제가 개최되어 왔으며, 해마다 10월을 즈음하여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역사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양산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함께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도 모색하는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답게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양산시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올해 '충절의 삽량! 신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축제가 시작되어 10월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축제는 시민의 안녕과 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인 서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데 이 서제는 충열사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와 양산시, 양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에 많은이들이 함께 모여 성대하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먼저 개막축하공연으로 아스트로, 박상민, 김혜연, 정수라, 왈라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폐막공연에도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폐막공연에서는 크라잉넛을 비롯하여 바버렛츠, 블루파프리카, 김용임 등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축제의 꽃은 역시 누가뭐라해도 멋진 공연이 아닐까 한다. 그 공연에 대중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축제가 되지 않을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기분좋은 시간이 될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공식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삽량문화축전 서제, 양산대종 타종식, 그리고 불꽃쇼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삽량문화 체험존과 김서현장군과 화랑 출정식, 삽량의 연회, 삽량성 체험 등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당시 시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역사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삼조의열 충절전과 가야진 용신제, 삼용길놀이와 웅상농청 장원놀이, 전통혼례식 역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축제에는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참여하는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장수 기상춤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시민 소망등 달기, 버스킹 퍼레이드, 청소년 갓 탤런트, 추억의 콩쿠르, 시민동아리 페스티벌, 양산풍물 경연대회, 삼장수 씨름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축제장을 찾을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양산시립합창단이 가을밤 축제장을 멋진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며, 양산 예술인전과 양산기업 특가전 등 양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빛낼 것이다.